우리집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왔어요

테팔 스팀청소기랍니다.
요즘 집에서 쓰고있는 6년된 휴스톰 친구가비실비실대서

하나 장만했답니다.


우선 유선이구요
물통에 물 넣어 가열하여 스팀이 올라오는
청소기랍니다.
받자마자 청소해봤구요
여러가지 생각이드네요ㅋㅋㅋ
저렴한 이유가 있구나!ㅋㅋㅋ
솔직히 편하지 않아요.
1. 길이 조절이 안되는거라 허리가 아픕니다. 170cm인 저도 한번 청소하는데 무리가 있네요
허리를 숙여야합니다.
키큰 신랑은 더아프니 안하겠죠?
제가 스팀청소 전담일듯
2. 자동이 아니라 직접 힘으로 밀어야합니다.
허리를 숙여 힘으로 밀어야합니다ㅋ
3. 줄이 거추장 스러워요ㅋ(유선인걸 알고 샀는데 ㅋㅋㅋ) 저희집이 32평인데 한꺼번에 하려고 멀티탭을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그 전선들이 청소할때 방해되더라구요 ㅋ길어서 멀티탭을 빼고 기존 전선을 꼽았더니 또 짧네요ㅜㅠ
그냥 방마다 돌아다닐때 그때그때 콘센트에 꽂아 사용해야할까봐요
4. 스팀이 나오게 스팀스위치를 계속 누르며 사용해야해요. 손가락이 아파요! 힘을 계속 줘서~~

우와~~~
청소를 다했습니다.

이렇게 드러워도 되는겁니까?
저는 아침엔 로보킹 물걸레 청소기를 꼭 돌리고 자기전 휴스톰 물걸래청소기를 항시 돌리고 자는데요
걸레보고 놀랬습니다. 믿기 힘들었네요ㅜㅠ
몸은 힘들어도 저렇게 결과물이 좋아요
바닥 보실까요?

반짝반짝 윤이납니다
발바닥에 느껴지는 소리잠 장판이 완전 뽀송뽀송해요
이래서 스팀청소기 스팀청소기 하나봐요^^
매일 발바닥에 느껴지는 끈적함과 뭔가 쾌적하지않은 찝찝함이 있었는데...
발바닥이 말을하네요~~~ 뽀송해
청소를 다했으니 걸래는 깨끗히 빨았고
거치대는 세워뒀네요
물통에 물은 60% 쓴듯해요
남은 물은 버리고 말려놔야 또 깨끗하게 쓰죠



제가 KT를 사용하다보니
K-deal 쇼핑몰이 자꾸 문자를 보내옵니다.
가끔 싸거나 괜찮거나하면 구매하는 편인데
궁금해서 구매했네요 ㅋㅋㅋ
참고하세요^^

매일은 힘들어서 못할듯 싶고 그래도
일주일에 2번은 할수 있을듯요
바닥이 저리 반짝반짝하면요ㅋㅋㅋ
참고로 걸래포는 하나밖에 없어 리필을 개인적으로 사야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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